당뇨병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충분히 내리지 않아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심장, 혈관, 눈, 다리 및 신장 등 심각한 기능 장애를 일으킵니다. 당뇨는 선천적으로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와 후천적으로 비만이나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인형 당뇨(제2형 당뇨)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당뇨가 진행된 상태에서는 치료가 먼저입니다. 식단과 운동, 치료를 병행하면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당뇨약을 드시는 경우에 특별히 부족해지는 영양소가 생길 수 있으니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건강 검진하면 꼭 한 번씩 볼 수 있는 당뇨병에 대해서 걱정이신 여러분을 위해서 영양제 정보들을 준비했습니다.
당뇨병의 개선은 한 가지 Factor로만 다룰 수 없기 때문에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보아야 하고 이를 각 각 개선해 준다면 반드시 당뇨 치료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인슐린의 작용을 개선하는 방법 / 식후 혈당을 개선하는 방법 /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영양 섭취 방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꼽아보시고 그에 맞는 영양 성분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몸과 건강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고 있기 때문에 거짓 정보는 절대 기재하지 않습니다.)
당뇨에 대한 이해 :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인슐린 작용 개선, 혈당 조절을 도와주는 영양성분들 3가지 (당뇨개선)
당뇨병 개선 영양
인슐린의 저항성이 높아져 몸에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 작용이 감소하면 탄수화물이 바로 지방으로 전환되어 복부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배가 자주 고픈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무기력하고 집중이 안되기도 합니다.
당뇨 개선(인슐린 작용 개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은 총 3가지 바나바잎 추출물, 크로뮴, 알파리포산입니다.
크로뮴
- 크로뮴 정보 :
비타민 C, 칼륨, 철, 마그네슘, 아연, 칼로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로뮴은 그리스 양배추나 켈리버리, 양상추, 배추, 상추, 양파, 무, 파프리카 등 야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크로뮴은 인슐린 내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크로뮴 섭취량이 높을 수록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 일일 권장량 : 성별, 연령, 체중, 활동량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30마이크로 그램을 권장하나 인슐린 작용 개선의 효과를 보려면 1일 100마이크로 그램 이상 섭취해주세요.
바나바잎 추출물
- 바나바잎 추출물 정보 :
바나나잎에서 추출한 재료로, 인슐린 대사를 억제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아래의 연구 논문 출처에서는 바나나잎 추출물에서 인슐린 대사와의 연관성을 보여줍니다.
1. Banaba leaf Extract improves glucose metabolism in diabetic rats
2. Banaba leaf extract improves glucose and lipid metabolism in diabetic rats fed a high-fat diet
3. The effect of Banaba leaf extract on glucose uptake in 3T3-L1 adipocyttes - 일일 권장량 : 0.45~1.3g인데, 제품에서 추천하는 섭취량을 따르고 섭취량을 조절해 보세요.
알파리포산
- 알파리포산 정보 :
알파리포산은 허브 또는 채소로 부터 추출되는 성분들 중 하나로, 인슐린 및 인슐린 수용체의 효율을 증가시키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알파리포산이 인슐린의 효율을 높이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당뇨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연구 논문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Alpha-lipoic acid improves insulin sensitivity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2. The impact of alpha-lipoic acid on insulin sensitivity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3. Alpha-lipoic acid as a biological antioxidant
4. Alpha-lipoic acid in the treatment of diabetic polyneuropathy
5. Alpha-lipoic acid in the treatment of dibetic peripheral neuropathy - 일일 권장량 : 의약품으로 티옥트산은 하루 600mg으로 사용되고, 알트옥트산은 하루 300mg로 사용됩니다.
영양제는 하루에 600~1800mg 정도의 용량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 2가지 (당뇨개선)
당뇨병 개선 영양
당뇨 개선(식후에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 2가지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이눌린입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정보 :
당뇨에 도움을 주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인슐린 부족에 의한 혈당 상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 생성을 증가시키며, 인슐린 세포의 수용성을 향상시킵니다.
혈당 제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 당뇨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연구 논문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The effects of meformin on glucose metabolism, insulin sensitivity, and pancreatic beta cell function
2. Metformin in the treatment of polycystic ovary syndrome - 일일 권장량 : 식약처 기준으로 1일 섭취량 4~44g으로 권장합니다.
이눌린
- 이눌린 정보 :
이눌린은 고대 인도의 의학 전통에서 사용되는 약초 중 하나로, 당뇨 개선(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약물로 잘 알려져 잇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이눌린이 인슐린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 당뇨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연구 논문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The effect of Inulin on blood glucose and serum lipids in adul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2. Inulin supplementation improves insulin sesitivity in overweight and obese women
3. The effect of inulin on blood glucose and serum lipids in adul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 a systematic reciew and meta-analysis - 일일 권장량 : 식약처 기준으로 1일 섭취량을 7.2~20g으로 권장합니다.
당뇨 개선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영양 성분 -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 B
당뇨 개선 간접적 영향을 주는 성분들 마그네슘, 비타민 D, 비타민 B입니다.
- 마그네슘 :
당뇨병의 개선에 중요한 영양소로서, 여러 연구에서 마그네슘 섭취가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마그네슘 섭취량과 혈당 수치 간의 연관성이 미국 당뇨 학회에서 제시한 권장량과 일치하며, 마그네슘 섭취량이 낮을수록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마그네슘의 효능은 인슐린 작용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슐린 민감도를 향상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일부의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섭취량이 낮은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마그네슘 섭취량 증가와 함께 혈당 제어 효과를 보였습니다. - 비타민 D :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기여하는 영양소로 파악되어 왔습니다. 당뇨 환자에게는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가장 중요한 세포인 난소세포에서 인슐린 생산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 영양소 중 하나 이기 때문에 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계로 당뇨 환자는 비타민 D 섭취량을 충분히 챙겨주어야 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의 보충이 당뇨를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비타민 B :
비타민 B는 인슐린 생성과 관련된 다양한 면에서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비타민 B3(니아신), B6(피리디오닌), B12(컴파마린)등은 인슐린 생성과 관련된 다양한 면에서 개선효과를 보이는 연구가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1은 인슐린 생성과 흡수를 촉진하며, 비타민 B6은 혈당 조절에 기여하며, 비타민 B12는 당뇨 관련 신장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에 대한 지식과 당뇨환자에게 좋은 영양 성분을 총 3가지 부류로 나누어 설명드렸습니다.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각기 다르게 작용기전이 다르고 직접적이기도하고 간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가장 맞는 영양제를 찾기 위해서는 영양 성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나서 우선순위를 정하여 당뇨에 개선이 되는지 실제로 효과를 테스트하면서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함량을 섭취하여 부작용을 겪지 마시고 반드시 권장량 안에서 섭취하면서 당뇨를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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