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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양성분 분석&영양제 추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치료제에 대해서 모두~알아보자 2편

by 호박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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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블로그에서는 오메가 3, 마그네슘, 종합비타민, 다이어트 영양제에 이어서 모두~알아보자 2편 (ADHD)

오늘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무엇인지? 그에 맞는 치료제 그리고 효능 효과, 섭취량, 부작용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2022.12.07 - [건강 [영양성분 분석&영양제 추천]] - 아스피린 (Aspirin)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 알아보자~~~~~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빠셍~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의 증상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같은 증상들을 나타내는 정신과 질환입니다. ADHD 증상은 어린 나이의 남아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학교에 가기 시작하는 등 아이의 환경에 변화가 생길 때, 증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으며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6~12세에 진단됩니다. ADHD가 있는 소아는 위의 증상들과 더불어 불안, 수면장애 등도 함께 겪을 수 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보통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개선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를 성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은 소아의 증상과는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어 소아일 때보다 과잉행동은 감소하지만 주의력 결핍은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성인은 시간 관리, 정리 정돈, 목표 설정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문제가 있거나 중독과 같은 문제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ADHD 증상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해당 질환에 대해서는 어떤 치료를 해야하며 어떤 치료제를 사용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 및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의 치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치료는 약물과 비약물요법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보통 둘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해당 질환은 예방이나 완치가 가능하지 않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효과적으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만성질환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후에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비약물 요법 : 특수 교육, 행동 수정, 심리 상담, 사회성 훈련, 인지 행동 요법 등

약물 요법 : 대부분의 증상은 약물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정신자극제와 비 정신 자극제를 이용합니다.

(정신자극제 : 메틸페니데이트 / 비정 신자 극제 : 아토목세틴, 클로니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의 약물의 기전

해당 질환의 환자의 경우에는 뇌에서 주의와 집중력을 조절하는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증가시키는 약물이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정신자극제로 설명 드렸던 메틸페니데이트뇌에서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킵니다.
비정신자극제 아토목세틴뇌에서 노르에피네프린을 선택적으로 증가시킵니다.

비정신자극제 클로니딘은 대부분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형의 경우에만 ADHD 치료로 사용됩니다. 기전이 확실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뇌에서 감정, 주의력, 행동을 관할하는 영역을 극대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국내 시판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치료 약물 (정신자극제, 비정신자극제)의 기준

 

여기서 어린아이들에게 이런 약물을 사용해도 되는지?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어린아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약물 또한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선정이 되어있습니다. 사용 연령은 각 약물에 따라서 다르므로 아래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메틸페니데이트 (정신자극제) : 사용연령 6세 이상의 소아 / 1일 2회 복용 / 식사 전 복용

아토목세틴(비정신자극제) : 사용연령 6세 이상의 소아 / 1일 2회 복용 / 식사 관계없음

클로니딘 서방형(비정신자극제) : 사용연령 6세~17세 소아 / 1일 2회 복용 / 식사 관계없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약물 부작용

메틸페니데이트와 아토목세틴은 화학식은 다르더라도 유사한 부작용을 보입니다. 기전 자체가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메틸페니데이트 (정신자극제) : 불면증, 식욕저하, 신경과민, 혈압 심박동수 증가, 두통, 복통, 어지러움, 기분변화

아토목세틴(비정신자극제) :  불면증, 식욕저하, 신경과민, 혈압 심박동수 증가, 두통, 복통, 어지러움, 기분변화

클로니딘 서방형(비정신자극제) : 피로, 두통, 어지러움, 변비, 혈압 심박동수 감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약물 주의사항

메틸페니데이트 (정신자극제), 아토목세틴(비정신자극제), 클로니딘 서방형(비정신자극제)  주의 사항

 

- 소아 성장 지연 가능성

- 정신 질환 악화 가능성

- 발작 병력의 환자에 주의

- 녹내장 환자에 투여하지 않음

- 씹어서 먹거나 가루로 복용 금지

- 정신적 의존성으로 인한 오용과 남용 금지

- 자살과 자살에 대한 시도가 생길 수 있기에 신중히 관찰 필요

- 심각한 간 손상 유발 가능

- 눈에는 자극성

- 저혈압이나 고혈압 등 혈압이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에게는 금지

- 졸음과 진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력을 요하는 기간에는 사용에 주의

 

많은 어른들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사용하는 약물이라면 뇌에 작용하는 기전 때문에 집중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하며 일반적인 소아에게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아이가 집중력이 감소하는 경우는 체력 저하나 피로에 의한 증상입니다. 따라서 해당 약물을 사용하면 두통이나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환각이나 망상까지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도 약물 사용에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약물이 처방되므로, 반드시 일반 아이에게 오용한다면 부작용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육아 관련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노출되었던 ADHD에 대해서 국민적인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아스퍼거 증후군)이고 ADHD와 동일하다고 볼 순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매우 동일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80년 전만 하더라도 ADHD는 살 가치가 없는 병이었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ADHD에 대해서 알아보며 해당 질환에 대한 지식을 같이 쌓으셨다면, 해당 질환을 왜곡된 시선이나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하여 그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똑똑해지고 강해지는 블로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해서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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